천안시 봉명지구, 2025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 4개 팀 선정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주민과 지속가능한 사업 실현 예정

천안--(뉴스와이어)--충남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특화사업 아이템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봉명지구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과 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천안시 사회적경제기업과 법인 등의 단체까지 대상을 넓혀 사업 주체를 확대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품 레시피 개발 △지역 돌봄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4개 팀이 선발됐다.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선정된 4개 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사업 진행과 회계 집행에 대한 준수사항 안내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팀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됐다.

선정된 팀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 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민, 노인정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오형석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마지막 공모사업인 만큼 지역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활동 주체 및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경험과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 주체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소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돼 ‘철길을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 통합 돌봄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봉명동 39-1번지 일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공동체 거점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 △철도테마 복합문화 창업공간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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