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론 캐피털, 미쓰비시 에스테이트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유럽 성장 가속화 및 신규 부문 진출 확대

2025-06-13 09:40 출처: Patron Capital

런던--(뉴스와이어)--부동산 담보 투자에 중점을 두는 기관 투자자인 패트론 캐피털(Patron Capital, 이하 ‘패트론’)이 미쓰비시 에스테이트 글로벌 파트너스(Mitsubishi Estate Global Partners, 이하 ‘MEGP’) 투자 운용 사업부를 통해 미쓰비시 에스테이트(Mitsubishi Estate Co., Ltd., 이하 ‘MEC’)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확보했다. MEGP는 패트론의 과반 지분을 인수하고, 패트론 펀드에 대한 지분 출자 약정(equity commitments) 형태로 6억유로를 제공하며 부동산 신용(real estate credit)을 포함한 새로운 하위 부문 전략을 위한 자금 조달도 담당한다.

지난 25년간 패트론 자본의 약 8%는 연기금, 기부기금(endowments), 재단 및 패밀리 오피스를 포함한 한국과 일본 투자자들로부터 조달됐다.

규제 당국의 동의를 조건으로 하는 이번 거래는 패트론의 장기적인 전략적 성장 계획의 일환으로, 새로운 기관의 후원(institutional backing)을 제공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을 긍정적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것이다. 패트론의 설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인 키스 브레슬라우어(Keith Breslauer)와 시니어 파트너팀은 계속해서 패트론의 운영을 관리하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이끌며 상당한 소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MEC의 투자는 성장을 위한 신규 자본 외에도, 패트론이 MEGP를 통해 더 넓은 투자자 풀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패트론의 펀드 및 상품 오퍼링을 확장하는 동시에 기업가적 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트론은 26년간 실적을 쌓아온 기회추구형(opportunistic) 투자 분야를 비롯한 유럽 사모 부동산 시장의 전략적 성장 영역뿐만 아니라, 최근 시장 조정과 구조적 거시경제 동향이 매력적인 신규 위험 조정 장기 기회(risk-adjusted opportunities)를 제시하는 여러 새로운 하위 부문 및 자산군도 목표로 하고 있다. 패트론의 숙련된 고위 경영진과 운영 전문성이 MEC의 지원과 결합되어 이러한 기회를 파악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최근 금리 상승과 제약을 받는 전통적인 대출기관들로 인해 대출자가 직면한 자금 조달 격차를 메울 부동산 전문성을 갖춘 사모 대출기관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패트론은 부동산 신용(real estate credit) 사업 출시를 발표했다.

또한 MEGP는 유럽의 사모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패트론을 선정했다. MEGP는 패트론 시니어팀의 오랜 역사와 대표적인 서유럽 기회추구형 전략 전반에서 일관되게 상위 사분위수(top-quartile) 두 자릿수 수익률을 제공한 탁월한 실적을 인정했다.

패트론은 세계 유수의 연기금, 기부기금, 재단 및 패밀리 오피스와 협력한다. MEC는 2025년 6월 6일 기준 시가총액이 미화 230억6000만달러(202억2000만유로)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상장 부동산 개발사 중 하나이다. MEC는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회사 플랫폼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MEGP 부동산 투자 관리 사업을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양사 모두 민첩하고 기업가적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탁월한 수익과 함께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트론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설립자인 키스 브레슬라우어(Keith Breslauer)는 “패트론은 설립 이후 25년간 여러 경기 순환 주기를 성공적으로 거치며, 유럽 전역에 걸쳐 수준 높은 팀을 구축하고, 우리의 깊은 관계와 기술력을 사용하여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수익률을 창출해 왔다. 특히 선도적인 부동산 투자자이자 개발사인 MEC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우리의 성공에 대한 강력한 지지 표명이며, 미리 정의된 성장 계획에 따라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해 입지를 다지는 다음 단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MEC는 부동산 개발사이자 투자자로서 130년이 넘는 탁월한 역사를 자랑하며, 모든 면에서 우리와 부합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비전,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사회적 영향력과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집중부터, 직원들이 기업가적 문화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두 조직은 동일한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구축된 공유된 가치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투자에 이어 MEC와 협력하여 우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직원과 투자자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패트론의 현재 및 이전 펀드들은 서유럽 전역에서 부동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부실 및 저평가된 투자를 기회추구형으로(opportunistically) 공략한다.

2024년에는 부동산 사모펀드 모금이 감소하는 시기였음에도 9억7000만유로 이상을 모금한 일곱 번째 플래그십 펀드인 패트론 캐피털 L.P. VII(Patron Capital, L.P. VII, 이하 ‘펀드 VII’)를 마감했으며, 자본의 상당 부분이 패트론의 오랜 투자자들의 재투자(re-up) 형태로 유입되었다.

편집자 참고 사항

패트론 캐피털 파트너스(Patron Capital Partners) 소개

패트론은 여러 펀드 및 관련 공동 투자를 통해 약 53억유로의 자본을 조달했으며, 주로 부동산 자산과 부실채권 및 신용 관련 사업이 그 가치를 뒷받침하는 기업 운영 법인에 투자한다. 1999년 설립 이래 패트론은 17개국에서 900만 제곱미터 이상을 포함하는 114건의 투자 및 프로그램에 걸쳐 200건 이상의 거래를 수행했으며, 이러한 투자 중 다수는 실현되었다. 투자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 및 중동 전역에 위치한 다양한 국부펀드, 저명한 대학, 주요 기관 및 민간 재단으로 이루어진다. 펀드의 주요 투자 자문사는 런던에 본사를 둔 패트론 캐피털 어드바이저스(Patron Capital Advisers LLP)이며, 패트론은 바르셀로나, 룩셈부르크 등 유럽 전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그룹은 40명으로 구성된 투자팀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구성된다. 웹사이트(www.patroncapital.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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