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학기 신입생 모집 포스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ICT 융합 K-안전 인재양성을 위한 학·석사 연계 교육과정’(총사업기간 2024.7.~2028.12.)에서 첫해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기업참여형 문제해결 중심 PBL 교과목을 시범 운영해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를 다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외 인턴십은 2025년도 계획 목표였던 2명에서 총 6명(국내 5명, 해외 1명)으로 확대 선발되며 목표 대비 300%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불과 반년 만에 16개 기업과의 산학협력 기반을 확보해 1~3차년도 목표(30개)의 53.3%를 조기 달성했고, 지적재산권 등록·활용 실적도 목표(23건) 대비 52.2%(12건)를 기록했다. 해외 협력 측면에서는 다수의 해외 기관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18일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부터 연구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병대 교수와 노승하 학생연구원은 딥러닝 기반 계측 자동화 연구로 국제 저널 ‘Scientific Reports’(2025년 4월)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조용규 교수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수명분포 추정 연구를 한국신뢰성학회 신뢰성응용연구지(2025년 3월)에 발표했다. 또 정경용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2025년 5월)에서 Stereo Matching 기반 객체 추적, 시계열 분류 모델 성능 개선, 경량 CNN 음성 분류 모델 등 3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김남기 교수(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연구책임자)는 “사업 시작 1년 차부터 교육·산학협력·연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실제 기업 문제 해결과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K-안전 산업의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5개 학과(컴퓨터과학·SW안전보안·산업시스템공학·도시교통공학·공공안전빅데이터학)가 참여하는 다학제 PBL 기반 융합 프로그램으로, 산업·사회·SW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인턴십,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장학금, 대학원 조기 진학 등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경기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석사 연계 신입생을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하며, 미래 K-안전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대학교 소개
경기대학교(京畿大學校, Kyonggi University)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수원캠퍼스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 위치한 서울캠퍼스로 이뤄진 대한민국의 사립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에 64개 학과가 설치돼 있고 대학원에 9개 대학원이 설치돼 있다. 13개의 부속기관, 부설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19개의 부설연구소는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학문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