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흙이 생명이다’ 출판기념회 포스터
전주--(뉴스와이어)--정운천 재단법인 활농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 전주 효천교에서 ‘출산의 기적, 흙이 생명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운천 이사장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재단법인 활농의 활동방향을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이번에 출간된 ‘출산의 기적, 흙이 생명이다’는 저출산의 원인을 흙과 밥상의 연관성 속에서 탐구한 책이다. 저자 정운천 이사장은 ‘흙이 죽으면 밥상이 병들고, 밥상이 병들면 사람이 아프며, 아픈 몸은 생명을 잉태할 수 없다’는 통찰을 바탕으로 난임 치유 식생활 프로그램의 실제 사례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음식의 힘을 입증한다.
이는 저자가 17년 전 농식품부 장관 시절, 한식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 식생활이 한국인의 건강과 출산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확신하고 한식과 양식 섭취가 정자 운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북대학교 연구를 지원해 한식의 우수성을 확인했던 경험에 기반한다.
정 이사장은 흙과 함께 참다래(키위)를 국내 7대 과수로 키워내고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1막, ‘오직 전북’과 지역통합에 열정을 바쳤던 2선 국회의원으로서 2막 인생에 이어 마지막 인생 3막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식생활 혁명을 시작하며 재단법인 활농을 설립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 역시 ‘식생활 혁명을 통한 난임 극복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있다. 도서 구입비는 전액 재단법인 활농에 기부되며, 난임 극복을 위한 연구 및 교육, 건강한 발효식품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오후 3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 소개, 채수완 교수와 김인술 원장의 추천사, 그리고 저자 정운천 이사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오후 4시부터 90분간 ‘효천가을음악회’가 열리며, 음악회와 함께 저자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운천 이사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을 펴냈다”며 “가을 바람처럼 포근한 시간, 함께해 주신다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정운천 출판기념회 및 효천가을음악회’ 행사 개요
· 행사명: 정운천 출판기념회 및 효천가을음악회
· 일시: 2025년 10월 25일(토) 15:00~17:30
· 장소: 효천교 하부 특설무대
· 참석 대상: 지역 주민 1000여 명
· 주요 내용:
1부 - 출판기념회(추천사: 채수완 교수, 김인술 원장 등 / 저자 강연: 정운천)
2부 - 효천가을음악회 및 저자 사인회
재단법인 활농 소개
재단법인 활농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가(제886호)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생명 순환의 가치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는 민간단체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발효산업 관련 실용 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 △전통한식과 자연 치유법 기반 저출산 및 난임 치유 교육 △건전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강화 등이며, ‘밥상의 변화가 곧 미래의 변화’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적 인구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