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 Movement Institute, 연속 경로당 봉사로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

10월 21~22일 아산 LH15·9단지 경로당 방문, 의료봉사·정서지원 통합 모델 선보여
단발성 행사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

2025-10-24 14:35 출처: 37.5 Movement Institute

37.5 Movement Institute(37.5센터) 관계자들과 결혼이민자 교육생들이 아산 LH9단지 경로당 봉사활동을 마치고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뉴스와이어)--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37.5센터, 센터장 김성금)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7.5 Movement Institute는 지난 21일 아산 LH15단지 경로당 방문에 이어 22일 LH9단지 경로당까지 연이어 찾아 이틀간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 돌봄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속 봉사활동은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결혼이민자 교육생들과 37.5 회복센터 권기범 한의사, 센터 교육생들·강사들이 함께했다.

첫날, 따뜻한 손길로 마음의 문을 열다

21일 LH15단지 경로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봉사활동에서는 결혼이민자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권기범 한의사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한방 진료 봉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농산 이헌석 대표의 쌀 후원이 더해지며 행사장은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참여 교육생들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 건강과 웃음이 피어나다

22일 LH9단지 경로당에서는 전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여유 있고 세심한 봉사가 이뤄졌다. 권기범 한의사의 연속 의료봉사가 진행됐고, 결혼이민자 교육생들은 보다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진료를 받으며 건강 상담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받았고, 교육생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가 자신에게도 큰 배움이 된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단발성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

37.5 Movement Institute 김성금 센터장은 “37.5 Movement Institute는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의료·정서·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봉사는 결혼이민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복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연속 봉사는 의료 전문가의 건강 돌봄,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교류, 37.5 Movement Institute 후원자의 물품 후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일회성 행사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7.5 Movement Institute는 ‘사람의 체온 37.5도’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결혼이민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37.5 Movement Institute 소개

‘37.5 -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혁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엽니다.’ 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는 결혼이민자 대상의 자세운동지도자, 감성케어컨디셔닝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의 자격 취득, 봉사, 취업 연계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실현한다. 이 과정은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되며, 제도 밖에 있던 이들에게 제도 안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전환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모회사 삼십칠점오(37.5)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체온처럼 따뜻하고 균형 있는 변화’를 모토로 사람 중심의 복지모델을 통해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의료관광, 유학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행정사무직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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