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전라남도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공로 감사패 전달

2022년부터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연 6000여 명 상해보험 지원으로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기여
공제회 중심의 실질적 종사자 처우 개선 사업 발굴 및 복지 현장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한 협력 당부

2025-12-15 17:50 출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왼쪽부터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는 12일 전라남도에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통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용하 이사장과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및 도내 사회복지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전라남도는 공제회가 운영하는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 제도를 통해 정부 1만원, 도와 시·군이 50%씩 1만원을 매칭 지원해 현재까지 총 3123개소 시설과 2만2168명의 종사자가 비용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업무 중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해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상해 의료지원비 등을 보장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남도 내 418건, 약 1억9779만원의 공제금이 지급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김용하 이사장은 “전라남도는 복지·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 역량을 보여 온 만큼,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관내 시·군과 함께 종사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에 의미가 크다”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사고 후 보상뿐 아니라 사전 예방과 공동 대응까지 아우르는 안전망 체계를 마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복지 현장의 여건상 일반 기업 수준의 복지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공제회가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사회복지인 삶 전반에 폭넓은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소개

한국사회복지공제회(韓國社會福祉共濟會, Korea Social Welfare Credit Union)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w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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