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그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어 처리 연구 기업 트위그팜을 주관사로 △ICT 시험인증 및 표준화 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AI 통·번역 서비스 ‘네이버 파파고’ △번역 전문 기업 ‘렉스코드’ △사회적 기업 ‘에프엔제이’의 컨소시엄으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부족했던 기술과학, 사회과학 등 분야별 특화한 고품질 원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추후 해당 분야 인공지능 번역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 기관 트위그팜은 자연어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이터 구축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저작 도구, 전문 분야 번역기, 말뭉치 활용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채널로 공개·제공한다.
트위그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사회적 약자(경단녀, 취준생, 장애우 등)와 전문가 2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진행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트위그팜은 딥러닝 바탕의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통해 AI 번역 솔루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번역 말뭉치 구축 및 응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등 국가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그팜 개요
트위그팜은 전문 번역가와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 번역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 번역 관리 시스템(TMS, Translation Management System)인 ‘지콘스튜디오(Gcon Studio)’를 통해 한영, 영한 번역은 물론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번역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번역 분야도 화학, 바이오 테크, 특허 등 다양하며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언어로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트위그팜은 최근 세계적인 특허 회사 Morningside Translation과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 번역과 전문 번역가의 리뷰가 결합한 형태인 MTPE(Machine Translation Post-Editing) 특허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콘 스튜디오는 GS 1등급,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디지털 이노케이션 대상, K-Global 300, 미래 선도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