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방송 스튜디오에서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가 영상 IR을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기반 의료ICT 회사인 아이도트(AIDOT, 구 버즈폴, 대표 정재훈)는 2020년 10월 15일에 열린 ‘2020년 동북아(한중)혁신포럼 및 프로젝트 IR 로드쇼’에서 당당히 1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중국의 대련시창신창업창투서비스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의 D.Lab Ventures, Inc, 공간경영그룹 D.I.T(동북아기술거래소사업단)와 중국의 한중(대련)과기복무유한회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같은 날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연설한 ‘2020년 전국대중 창업만중 창업혁신 활동주 ; 全國大衆 創業萬衆 創業革新 活動週(일명 쌍창 주간)’ 행사의 하나로서 한국경제TV와 중국 대련방송센터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열렸다.
여기서 최종 결선에 오른 한국 6개 기업과 중국 2개 기업 중, 한국의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스크리닝 솔루션인 ‘Cerviray AI’가 당당히 1위를 입상했다.
아이도트의 ‘Cerviray AI’는 중국의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정부 시책인 ‘부녀발전강요’의 정책에 부합하고 현재 세포검사 위주로 돼 있는 자궁경부암 사전 진단 방식과 더불어 매우 효율적이고 획기적으로 중국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중국의 심사위원들은 이러한 인공지능은 의사의 소견이 반영된 양질의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데 이미 아이도트의 데이터는 한국의 유수한 의사의 소견이 반영돼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한중 공동 연구를 통해 본 솔루션이 중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중 공동 합작 성공 사례로 결과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주최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 드린다. 이번 1위 수상으로 아이도트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이 정확하게 중국 시장에 적중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이제는 전 세계의 인공지능 의료ICT 모델에 있어 자체 알고리즘이 어떻고 할 때가 아니라,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이에 부합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차별화할 때 글로벌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아이도트는 현재 심천 및 북경에서 활발히 상용화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행사의 1위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도트 개요
아이도트는 2014년 6월 창립 이래 KIC중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경동맥 초음파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판독 시스템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공동 개발했으며 아이도트의 네트워크인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