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 2020 EEI 조사 결과 발표 “팬데믹 기간 빌딩 투자 동인은 유연성, 건강, 안전, 에너지비용 절감”

2020-11-27 10:37 출처: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JCI)

존슨콘트롤즈 2020 EEI 조사 결과, 코로나19 관련 빌딩 투자 부문과 현황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2020 EEI조사(Energy Efficiency Indicator Survey) 결과, 빌딩 건강이 시설 관리자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떠올랐으며 빌딩 투자 동인도 변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74%에 달하는 응답자가 빌딩 시설투자를 결정할 때 재실자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중요’ 또는 ‘꽤 중요’하다고 답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투자를 주도하는 데 있어 우선순위로는 에너지 비용 절감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및 다른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함을 꼽았다.

존슨콘트롤즈는 매년 EEI 설문조사를 진행해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시설의 투자 현황과 계획, 주요 동인, 장애요소 등을 살펴본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조사에는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해 미국 내 상업, 기관 및 산업 시설의 관리 임원 150여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 현황 조사를 추가해 코로나19 관련 변화와 투자,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질문했다.

2020 EEI 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연성, 건강, 안전, 에너지 비용 절감이 코로나19 시대 빌딩 투자 주요 동인

올해 조사에서 빌딩 시설투자 결정 요소 중 재실자의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개선이 ‘매우 중요’ 또는 ‘꽤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74%에 달했다.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 응답자 중 81%가 팬데믹, 자연재해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증진하는 것이 빌딩투자 시 ‘매우 중요’ 혹은 ‘꽤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63%의 응답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재실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투자에서 ‘매우 중요’ 혹은 ‘꽤 중요’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이 ‘매우 중요하다’ 혹은 ‘꽤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5%에 달했다.

◇코로나19 빌딩 투자, ‘공기 처리’ 및 ‘환기’에 집중

각종 산업 및 보건 단체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줄 것을 권고했다. 실제로 응답에 참여한 조직 중 절반 이상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실내 밀집도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을 측정 및 평가하고 체온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공기 정화 시스템을 증설했다. EEI 조사에 참여한 시설 관리 임원 중 60% 이상이 공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외 공기 주입량을 높이며 빌딩 시스템과 설비를 다시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빌딩 투자

많은 빌딩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러 시스템에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투자한 부문은 유연근무제로 응답자 중 약 70%가 이미 이에 투자했다고 밝혔고 이어 실내 공기질 측정과 실내 밀집도 줄이기에 60% 이상이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투자 계획 중인 부문으로는 체온 측정 시스템과 비접촉 방식의 출입 접근 시스템, 사회적 거리두기 추적 시스템 등이 높은 응답을 얻었다.

◇재실률 줄었지만 빌딩 에너지 절감에는 큰 영향 안 미쳐

빌딩 내 외부 공기를 늘리거나 공기 정화를 늘리면 빌딩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사 결과 팬데믹 기간 빌딩 재실률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을 20% 이상 이뤘다고 응답한 곳은 10%가 채 되지 않았다.

2020 EEI 조사 보고서 전문은 존슨콘트롤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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