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Link가 Vypin의 보안·헬스 키오스크에 얼굴 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타이베이--(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얼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 Corp.(5203.TW)가 자사의 고정밀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FaceMe®를 Vypin eScreener™ 키오스크에 탑재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10일 발표했다.
이로써 Vypin eScreener™ 키오스크는 얼굴 인식, 마스크 감지, 디지털 손 소독제 및 체온 검사 등 각종 인식 및 보안 기능을 탑재해 최첨단 터치식 출입 통제 및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관건은 필수 대면 서비스를 그대로 두면서 해당 공간의 안전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다. Vypin은 근무 환경과 고객 편의성을 희생하지 않고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신 자동 검사 기술을 갖춘 Vypin eScreener™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CyberLink FaceMe® SDK는 eScreener™ 키오스크가 마스크 착용 감지와 함께 10만개 이상의 얼굴을 식별해 가장 빠르게 정보를 스캔하고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yberLink 회장 겸 CEO 자우 황 박사는 “얼굴 인식 기술은 코로나19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우리 일상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Vypin의 eScreener™ 키오스크에 탑재된 FaceMe®는 마스크를 쓴 얼굴도 정확히 감지해 고객 경험과 직원 근무 환경을 완벽히 보장해준다”고 말했다.
CyberLink FaceMe®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안면 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얼굴 인식 정확도가 최대 99.7%에 달하며 최상위권의 얼굴 인식 기술력을 선보였다. FaceMe®는 eScreener™ Max 및 콤팩트형 Pro 모델에 모두 탑재돼 다양한 공간과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Vypin의 VP/총괄매니저 JT 맥기본(JT McGibbon)은 “CyberLink의 최첨단 FaceMe® 얼굴 인식 엔진 탑재로 더 안전하고 자동화한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aceMe®가 제공하는 핸즈프리 키오스크는 기업 및 조직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yberLink 개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 선도 기업 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으면서 가파른 성장까지 이뤄냈다. 그 결과 2000년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OTC: 5203)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Cyberlink의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등이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 FaceMe®는 B2B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