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와 6개 참여기업이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사업에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국내 대표적인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6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하고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 및 직무 교육 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 역량을 부여하며, 기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한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참여기업 간 협약을 통해 서울형 일자리 뉴딜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회와 참여 기업은 선발된 참여자를 인턴십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훈련하고 이들을 통해 활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 및 구축한다.
특히 인턴십 참여자들에는 수료 후 AI·데이터 기업에 취업한 후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해 업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을 동시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 후 참여자들은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재교육 필요시에는 협약 기관을 통해 추가 교육과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혼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울시의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 참여 기업은 총 6개 기업으로 먼저, 현장 안전모 미착용 알림 시스템 개발을 위한 안전모 객체 이미지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위해 그래온(대표 김건)과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는 AI를 통해 서울시 내 도로 환경 및 이용 행태를 학습 및 분석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전동 킥보드 사고 및 불법 주정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텍스트 AI 요약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상용구문 텍스트 학습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을 위한 무하유(대표 신동호), 사회적 약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위한 대화형 AI 모델을 앱으로 개발하기 위한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 주차장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 제작 및 고도화를 위한 학습데이터 수집 및 가공의 프롭웨이브(대표 김승현), 스마트 정주 공간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의 기능 향상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셋 구축의 핀텔(대표 김동기) 등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AI·데이터 기업 6개사와 서울시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에 함께하는 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올바른 AI 생태계 조성과 차별화된 AI 취업, AI 창업, AI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