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역대 정부 고찰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정 방향 모색 세미나 개최

2021-06-24 15:55 출처: 충남연구원

윤황 충남연구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한국행정사학회(학회장 전일욱), 백범통일연구소와 공동으로 ‘역대 정부의 국정목표 고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역대 정부의 국정 목표를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국정 방향을 논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선문대 원종윤 교수, 경찰대 임금섭 교수, 백석대 이건수 교수, 충남재난안전지원센터 박근오 센터장, 한밭대 민병찬 교수, 건국대 박형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단국대 한종구 교수가 ‘경제 환경 변화와 경제정책’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고, 단국대 전일욱 교수는 ‘유신체제의 국정목표에 관한 연구’를, 선학UP대학원대학 정시구 교수는 ‘북한 세습체제 변화와 한국 대북정책 고찰’을, 단국대 김영재 교수는 ‘역대 정부의 방역행정에 관한 소고’를 각각 뒤이어 발표했다.

특히 김영재 교수는 “과거와 비교해 현재 한국 사회의 위생 여건과 방역 수준은 세계 최상위 수준에 있으며 국민 보건위생 의식도 상당히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을 정하고 시행해야 하는 방역행정의 주체가 정부라는 점은 명확하다”며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하고 있으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은 있으나 재감염이나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생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국정 목표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이어질 두 번째 행사에서는 한 자리에 모여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연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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