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뉴스와이어)--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고객 및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7월 유기적인 ‘탄소ZERO 다자간 협력 체계(Collective impact)’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CJ 대한통운, 락앤락과 함께한 ‘탄소ZERO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탄소 저감 캠페인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일상 속에서 불가피하게 사용된 폐플라스틱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투썸은 첫 번째 단계로 매장과 사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50개 직영매장에서 사용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세척 후 지정 수거 박스에 담아 배출하고, 사내에서 개인이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사내 설치된 수거 기계로 씻은 후 배출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회수된 컵들은 매장 배송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매장 배송 차량으로 회수하는 ‘친환경 순환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거 캠페인으로 수거된 컵들은 세척 및 파쇄 등의 과정을 거쳐 실생활에 유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수거 활동이 아닌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하고 투썸의 밸류 체인이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ZERO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저감, 친환경 소재 포장재 전환 등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0개의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IoT 인공지능 냉난방 관리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일부 매장에는 매장에서 사용한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매장 내 친환경 요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포장재 전환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빨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스프리 리드(Straw Free Lid)’를 도입해 빨대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였으며, 재활용이 수월하도록 소형 로고만 인쇄된 흰색 종이컵과 코팅하지 않은 슬리브를 도입하기도 했다.
샌드위치 신제품에 PLA 소재 패키지를 도입하기도 했으며, 텀블러와 세척용품으로 구성된 ‘클린키트’와 밀겨 소재 친환경 일회용 식기 ‘에코 테이블 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5월에는 탄소 중립 비전실현을 위해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 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산림청 협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