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 기업 고스트패스가 2021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뉴스와이어)--5G·비대면 시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과학정보통신기술부가 주최하는 2021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 기업 고스트패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ICT 전국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은 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우리 일상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디바이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 본인 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으로 결선에 오른 고스트패스는 생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보안 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스트패스는 PIS (Personal Information Sovereignty, 개인정보주권주의) 방식을 활용한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AI 안면 인식을 통한 결제 시 생체·개인 정보 공유 및 유출 위험성을 차단하고, 결제 수단의 도난·분실·복제 우려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고스트패스의 ‘디바이스리스 핸즈프리 솔루션’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 해소할 뿐 아니라, 이용 절차도 매우 간편해 일상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CT 스마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명의의 상장 및 상금 500만원과 함께 ICT 공모전 후속 지원 사업으로 △이른바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MWC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 참가 기업 선정 우대 △경기도 판교 디지털 오픈랩 입주 공간 제공 및 데모데이 혜택 △ICT 융합 품질 인증 △SW 품질 인증 획득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MWC는 1987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로, 통신 장비 업체들의 연합 기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며, 전 세계 휴대전화 제조 업체 및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라 국내외 기업의 관심이 높다.
이동통신 관련 기기와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 ICT 분야의 최첨단 기술 소개와 각종 콘퍼런스, 전시회가 진행되는 MWC에서 고스트패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 기업에 ‘PIS 바이오 생체인증 결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대외 활동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스트패스 이선관 대표는 “다른 쟁쟁한 경쟁팀을 모두 제치고, 고스트패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이 단순히 생각으로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실제로 적용돼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스트패스는 올 10월 7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과 함께 지역 내 중소, 벤처 기업의 지식 재산 기반 우수 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 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우수 10대 특허’에도 선정됐다.
사업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특허로 뽑혔다. 인증 훈격은 한국발명진흥회장 명의 10대 특허 인증서와 현판이다.
이선관 대표는 “전국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수상과 광주광역시 우수 10대 특허 인증이라는 값진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고스트패스만의 PIS 생체 인증 솔루션 공급과 AI 원천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AI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 단단히 다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스트패스 개요
고스트패스는 안면 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특허 기술은 개인 생체 정보를 외부 공유 없이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 생체 정보가 중앙 서버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있는 기존 생체 인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