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시장진출 제작지원 기업 아몬드소프트가 개발한 MMO-RPG 게임 ‘라미에르’
나주--(뉴스와이어)--국내 게임업계가 메타버스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분야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아몬드소프트(대표 장진호)가 주인공이다.
아몬드소프트는 하드코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하 MMO-RPG) 전문 제작 스튜디오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주니어 인재들과 현업 경력 20년이 넘는 시니어들이 팀을 이뤄 게임 및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아몬드소프트는 사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완벽한 메타버스를 구현해 지역 내 스타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있다.
실제로 아몬드소프트는 게임, IT 및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이다. 장진호 대표는 실시간 라이브 UCC 방송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미래창조과학부 선정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이며 이미 게임 개발 부분에서 멘토를 맡고 있다. 동시에 산업자원부 지정 IT 부분 산업 현장 교수로서 국내 IT산업 및 고용, 부가사업의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또 다른 핵심 인력 중 한 명인 최병열 부대표도 20년 개발 경력으로 온라인 게임을 일본에서 성공시킨 바 있다.
현재 아몬드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를 비롯해 캐릭터를 통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과 앱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의 게임들은 미리 설계된 임무와 모험으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메타버스 기반의 MM0-RPG로 사용자에게 최대한의 자유도를 보장하며 깊이 있는 서비스로 감동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 이미 완성된 RPG 코어 위에 메타 플레이 및 인공지능 모듈 작업을 주로 해 콘텐츠 추가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고 있으며, 퍼블리싱에 함께할 좋은 업체를 찾기 위해 심사숙고 중이다. 추후 캐나다를 시작으로 북미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러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퍼블리싱 및 상용화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캐주얼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아몬드소프트는 4차산업 시대의 요구와 걸음에 맞춰 게임과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 또한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핵심인 인공지능 활용이다. 최근 인공지능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중소 규모 개발사 입장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것이 현실이나, 게임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은 다르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게임 플레이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게임 상황에 대응해 변화하는 행동 패턴이 생성되고 이때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에 게임 및 가상 콘텐츠를 위한 인공지능 및 강화 학습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AI Lab을 발 빠르게 운영 중이다.
◇“지역 경제 및 고급인력 유치에 이바지”
아몬드소프트 장진호 대표는 “지역 내 개발 업체로 뿌리내리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속내를 밝혔다. 실제로 장진호 대표는 지역 인재들과 활발히 교류하고자 커뮤니케이션에 나서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광주 지역의 인재들은 물론, 원활한 인재 수습과 정착을 위해 외부 지역 인재들을 모으기 위한 노력과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광주 전남지역에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힘썼다.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게임 제작 업체로 확고한 기반을 쌓고 성장하기 위해서였다.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는 일심으로 달려왔다.
이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의 게임 전문 기업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게임 기업들과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물적 지원과 네트워크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개요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실감미디어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 게임산업의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게임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