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데이터와 통합보안관제 분야에 특화된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데이터와 통합보안관제(SIEM) 분야에 특화된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이번에 등록한 3건의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SIEM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1건의 데이터 특허는 범주형 속성과 연속성 속성이 섞인 방대한 데이터셋에서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핵심 데이터를 빠르게 샘플링해 추출하는 기술이다. 변수가 n개인 n차원 평면 상에 데이터셋 내 각 객체들의 속성을 표시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 공간을 나누는 인덱싱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필요한 데이터셋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다른 1건의 데이터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발생하는 서버 부하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플리카 세트(Replica Set)에 포함된 마스터 데이터베이스(DB)와 마스터 DB를 복제한 슬레이브 DB가 각각 하나의 서버에 포함되도록 하는 DB 이중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서버 부하를 분산하고 가용성 및 응답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세 번째 특허는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 설치와 운용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패키지부터 로그 수집 모듈까지 SIEM을 구성하는 일련의 요소에 대한 설치 동작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고, SIEM 솔루션 운용을 위해 필요한 복수 데이터들을 표준화해 자동 등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솔루션 설치 편의성과 운용성을 높이고, 신·변종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면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적시에 찾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보안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앞으로도 데이터 및 보안 분야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데이터 활용성과 보안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