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코 노즈워크 장난감 자동 급식기, 트릿토이(자동급식기 겸용)
타이머 내장 노즈워크 장난감 자동 지급기, 트릿토이
안양--(뉴스와이어)--반려동물용 장난감 트릿토이를 개발·출시한 펫 스타트업 로이코가 픽앤픽과 손을 잡고 대여 서비스에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릿토이는 주인이 출근하거나 외출하면 혼자 남아 주인만 기다리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시간마다 자동으로 노즈워크 장난감을 지급해주는 제품이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편의점 CU 매장에서 300여 종의 최신 상품들을 단기로 대여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골프용품, 캠핑용품, 전자제품 등을 단기로 대여해 사용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로이코 홍보 담당자는 “주인이 외출하고 나면 반려동물은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세 마리가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집에 혼자 있는다고 조사됐다”며 “아무리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쏟는 주인이라고 해도 24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순 없다. 로이코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없는 순간에도 주인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트릿토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릿토이는 최소 30분, 최대 4시간 간격마다 노즈워크 장난감이 자동으로 나오는 제품으로 반려동물은 혼자 남아도 노즈워크하며 간식을 먹고 터그놀이와 공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주인은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로이코 홍보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재택근무가 권장됐을 시기에는 같이 집에 있어도 업무로 바빠 함께 놀아줄 수 없어 트릿토이를 구매한 고객도 있었다. 이번 대여 서비스를 통해 트릿토이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은 먼저 체험해볼 수 있어 구매의사 결정이 수월해지고,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외출하는 고객에게도 해당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릿토이는 CU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하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할 수 있다. 트릿토이를 즉시 대여할 수 있는 CU 점포는 서초그린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으로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해 대여 기간을 선택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점포 근무자가 해당 제품을 인도해준다. 이 외 지점은 픽앤픽 앱을 통해 수령일과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 방문이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대여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트릿토이는 대여 전·후로 소독 및 세척을 마치고 고객에게 인도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로이코는 이번 픽앤픽 대여 서비스 진출을 통해 펫 시장의 대여 서비스 시장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코그룹 개요
주식회사 로이코그룹은 2021년 설립해 반려동물 1인 가구를 위한 제품을 개발 및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21년 8월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자동 지급기, 트릿토이를 출시해 국내 및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약 1억원의 펀딩을 받아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향후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제공하는 글로벌 펫기업이 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펫테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