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된 애니싸인의 애니패스, 애니키
서울--(뉴스와이어)--애니싸인이 조달청 등록과 인공지능(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모바일 신분증 기반 서비스·솔루션 대표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니싸인(대표 강미경)은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애니패스’와 보안로그인 시스템 ‘애니키’를 조달청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애니패스와 애니키가 등록된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기술평가와 품질평가를 통과한 상품들을 게시하고 있다.
이로써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계약 절차 없이 애니패스와 애니키를 손쉽게 구매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애니싸인도 공공조달시장에 첫 발을 내디디며 모바일 신분증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패스는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대체하는 모바일 신분증 활용 솔루션이다. 얼굴 인식, QR코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연계한 △출입관리 △방문예약 △근태관리 △모바일 포인트형 식권 등 다양한 기능을 취사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것이 애니패스의 특징이다.
애니키는 지문·얼굴인식(FIDO), 중복성 제로 OTP(OTAC, 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반 결합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시스템의 로그인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시스템이다. ID·PW나 불편한 이중 인증 대신 복수의 디지털 키를 전자지갑 형태로 저장해 이용한다.
앞서 애니싸인은 지난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최대 3억원의 비용을 바우처로 지급해주는 공공 지원 사업이다.
애니싸인은 이를 계기로 AI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기반 신분 인증 솔루션을 수요기업에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강미경 애니싸인 대표는 “올해 공공·민간 전반에 걸쳐 AI 얼굴인식 기반 모바일 신분증 융복합 솔루션을 확대 보급하고자 한다”며 “공공 분야는 조달청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을 확산하고, 민간은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애니싸인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판매를 늘려나가 2023년을 모바일 신분증 사업으로 퀀텀점프를 이룩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애니싸인 소개
애니싸인(ANYSSIGN)은 모바일 신분증 기반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벤처기업이다. 기업, 군, 학교, 공항 등 조직과 구성원의 특성에 따른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싸인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시작으로 출입부터 근태, 식대, 교통비, 온라인 시스템 로그인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며 모바일 신분증 통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