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산업용 필터 및 폐기물 소각로 설비 등 환경설비 전문
키움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 체결… 2024년 코스닥 상장 목표

2023-03-23 14:28 출처: 마이크로원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

서울--(뉴스와이어)--대기환경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 사가 지정됐다. 으뜸기업 선정에는 회사가 보유한 핵심전략기술 수준과 최근 5년 수출 비중, 향후 성장전략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마이크로원은 ‘부직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기계·금속 분야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에는 앞으로 5년간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연간 최대 5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제공되며, 제품 시험을 위해 339곳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M&A 및 설비 투자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신속한 규제 개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이사는 “으뜸기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내외 대기환경 분야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필터 소재 및 부품(모듈), 장비(환경설비 및 소각로설비)로 연결되는 솔루션 구축을 통해 종합환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마이크로원은 PTFE 멤브레인(불소수지코팅막)과 PTFE 부직포 복합화 기술을 개발했다. PTFE 필터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품이며, 마이크로원은 PTFE 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촉매 필터를 개발하고 있다. 필터 외에도 폐기물 소각설비 및 대기환경설비 설계, 시공 사업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최근 키움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원 소개

전 국민이 외출 전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요즘, 마이크로원은 2006년 3월 창립 이래 ‘미세한 분진 하나라도 놓칠 수 없다’라는 뜻의 기업명처럼 대기환경을 위한 외길을 걸어왔다. 각 산업 현장의 미세먼지 배출농도 저감과 집진 공정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해왔다. 국내 최고의 산업용 필터백 제조 업체로 시작해 집진기를 포함한 후단 설비 전문 제작업체로, 그리고 이제는 더 나아가 발전소 내 집진설비, 저온 SCR, 사업장 배출 폐기물 소각로 EPC 사업까지 마이크로원은 대기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는 종합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micro-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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