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의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위)과 핸드레일에 탑재된 비상워터, 공기청정기, 산소 발생기
서울--(뉴스와이어)--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자사의 ‘라이프가드 핸드레일(LifeGuard Handrail)’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콘셉트(Product Concept) 부문의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NYSE: OTIS)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6개국에서 접수된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이 가운데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에게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승객 안심(passenger reassurance) 구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커넥티드 핸드레일이다. 승객이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면 이뷰(eViewTM)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오티스 서비스센 터 상담원과 화상 통화가 연결되며, 상황을 파악한 상담원은 원격으로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의 기능을 파워 모드(Power Mode)로 전환한다. 그러면 핸드레일에 내장된 산소 공급기와 아로마 공기청정기가 작동되고, 승객은 핸드레일에 탑재된 비상 워터를 분리해 마실 수 있다.
또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친환경 및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오티스 코리아 측은 물통 비닐 포장을 없애고 제품에 점자를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그간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으로 디자인 상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특히 국내 승강기 업계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안전, 디자인 모두 놓치지 않은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역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오티스 코리아 마케팅 부문 최제원 전무는 “이번 수상은 오티스의 절대 가치인 ‘안전‘에 초점을 두고 디지털 커넥티드 기술과 융합한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승객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승강기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디자인 개발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소개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오티스는 사람들이 더 높고,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한 세상으로 연결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일 20억명의 사람을 이동시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20만대의 고객 승강기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최대의 서비스 포트폴리오 규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물, 교통 중심지, 상업 시설을 포함해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오티스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4만1000명의 현장 엔지니어를 포함한 6만9000여명의 직원이 오티스에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20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 고객과 승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오티스 소셜 미디어 채널(네이버 블로그, 링크트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트위터(@OtisElevatorCo.)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