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피칭 데모데이
안양--(뉴스와이어)--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에서 입주 기업의 투자 IR 피칭을 통해 콘텐츠 매력도 점검 및 투자 유치 경쟁력 증대를 위한 ‘2023년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IR 피칭 데모데이’를 6월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DC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디지털콘텐츠 분야 우수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DC센터 입주 기업과 벤처 투자사(VC)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입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 유치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 기업은 DC센터 입주 기업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높고 투자 유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10개 사로 구성됐으며, 벤처투자사는 메타버스 디지털콘텐츠 분야 유망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에 적극적인 펀드 운용사(슈미트, 더존비즈온, 인포뱅크, 미래에셋투자, 우리벤처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번 IR 피칭 데모데이에 참가한 10개 사는 DC센터의 기업 진단 결과,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10개 사는 보유한 기술·서비스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했고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핵심 인력의 보유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VC들에서 투자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IR 피칭 데모데이 참가 기업별,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파파야의 인공지능(AI) IPS(실내 측위) AI 솔루션 기반 재난구조 앱 ‘IPS AI Solution’ △예간의 공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미러 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Girabee’ △위드플러스의 강사와 학습자 간 실시간 네트워킹 AR 교육 프로그램 ‘Challenge24-AR’ △필드유의 학습 빅데이터 기반 AI 개인 맞춤 학습 플랫폼 ‘풀다’ △소프트레인의 반응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마이디스플레이’ △휴머놀로지의 지능형 드론 자율 감시 솔루션 ‘HEYE’ △포인블랙의 맞춤형 교육 플랫폼 구축 서비스 ‘POINCAMPUS’ △프로키언의 AI 수학 교육 솔루션 및 서비스 ‘솔브메이트’ △모카포트의 VR/AR, 메타버스, 머신러닝 관련 콘텐츠 개발 ‘VR 콘텐츠’ △커넥티드파킹의 AI 기반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 ‘주차시스템’ 이다.
인포뱅크 김종철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DC센터 입주 기업 가운데 메타버스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술 기업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예간 박병재 대표는 “투자자 앞에서 IR 발표를 하며 많이 떨렸지만, DC센터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가 넓어져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C센터는 메타버스 산업 융합 가속화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가운데 메타버스 인프라 지원 부문의 대표 입주 시설이다.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화 성공 사례를 이끌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주 기업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평균 13% 성장한 193억원을 달성하고,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거두면서 입주 기업의 성장을 끌어내고 있다.
이런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C센터는 현재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C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소개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는 융합콘텐츠를 개발·생산·보급·유통하는 사업자들의 상호 협력과 일치단결을 통한 공통의 애로 사항을 극복해 국내 융합콘텐츠 산업의 질적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개방화 물결속의 국내 융합콘텐츠 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권익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