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글로벌 식음료 애널리스트 아이샤 코예니칸이 글로벌 기업의 간편식 제품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10월 19일과 20일 열린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간편식 및 건기식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민텔 글로벌 식음료 애널리스트 아이샤 코예니칸과 민텔 코리아의 황태영 박사가 초청돼 세션을 진행했다.
민텔의 2023 식음료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데 드는 지출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보다 꼼꼼하게 식료품을 살펴보고 구매한다. 아이샤는 생활비 위기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간편식 제품 혁신 사례들을 발표했다. 발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영양성분에 더 신경쓰기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가성비 강조하기 △가성비 럭셔리를 위해 레스토랑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재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초청 세션으로 진행된 황태영 박사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에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발표의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장 건강을 신경 쓰는 제품으로 정신건강도 케어하기 △천연 유래 성분을 강조하기 △QR코드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소통과 투명한 정보로 신뢰도 확보하기
학술회 부스에는 민텔이 선정한 글로벌 혁신 식음료 및 건기식 제품 30개가 전시됐다. 국내 혁신제품 중에는 오뚜기의 케요네즈, 농심 라이필의 탱탱 콜라겐 젤리스틱, 그리고 hy의 스트레스케어 쉼이 소개됐다.
특히 hy의 스트레스 쉼은 민텔의 글로벌 애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유제품’에 선정된 제품으로, 민텔의 2023 식음료 트렌드 Minimalist Message와 Staying Sharp의 사례로 소개됐다.
백종현 민텔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것과 함께 로컬 시장과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민텔은 두가지 모두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의 인사이트를 국내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춰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텔 코리아는 최근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공개했으며,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전’에서 백종현 지사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
민텔컨설팅코리아 소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은 전 세계 86개국에서 출시된 식음료, 건기식, 화장품 등 소비재 신제품을 추적해 700만개 가량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명 이상의 각 지역 카테고리별 전문 애널리스트를 통해 다양한 트렌드, 신제품 정보, 소비 동향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100여개사의 연구 개발, 상품 기획, 마케팅 부서가 활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텔 한국지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