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OS 교육(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경기대학교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인터뷰
수원--(뉴스와이어)--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구 SW전문인재양성사업) 경기대학교 SW부트캠프 SW인력사업단장 김남기 교수는 경인권 대학(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컨소시엄과 17개 IT 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이하 KEB)의 3기 기업실무 프로젝트를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4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년간 진행됐던 지난 2기(2022.12~2023.11)는 166명의 수료생과 164개의 프로젝트 성과로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대학생 SW부트캠프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SW부트캠프 임채정 연구교수는 대표적인 대학생 SW부트캠프인 KEB가 올해 3기 교육생 역시 최고의 실력과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각 학교 실무담당, 강사진, 기업이 업그레이드돼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업실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기업의 수요 맞춤형 SW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SW전문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고 있다. 대학생과 기업간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담당할 산업 도메인 특화 SW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인권 지역에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게임, 헬스케어, 스마트카, 인공지능서비스 산업 분야에 특화한 SW 교육을 3기 교육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기업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되기 위한 사전 심화학습 프로그램인 클라우드(AWS), webOS, Unity 교육이 기업 재직자 강사진으로 구성돼 5일간 진행됐다. 이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생의 기업실무 프로젝트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성균관대학교 판교캠퍼스,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담당 기업들의 리딩으로 실전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KEB는 교육생 선발부터 커리큘럼 구성, 기업과 실무 프로젝트 실습 등 모든 교육과정에 기업들이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및 연구결과물은 성과에 따라 교육생들의 취업연계(인턴, 채용 등) 근거로 활용된다.
181명의 교육생(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들은 대학·기업협력형SW아카데미의 과제를 통해 현장 인력 수요가 많은 5개 산업 도메인(AI, 헬스케어, 스마트카, 게임/미디어,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교육 및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5개 산업 도메인의 각 학교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경기대학교-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스마트카, 성균관대학교-AI, 인하대학교-게임/미디어를 선택해 SW부트캠프 교육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중 스마트팩토리와 헬스케어 선택 교육생은 전공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71%로 나타났는데, 비전공자 및 복수전공자가 많은 성균관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 비해 전공자 비율이 높은 경기대학교에서 해당 도메인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메인 수요조사 결과는 1기, 2기도 비슷하게 확인돼 KEB SW부트캠프 및 타 SW부트캠프의 교육 운영 및 설계에도 참고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SW부트캠프 남가아 연구원은 교육과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양한 IT(잇)시리즈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해당 사업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IT Talk Day에서는 금융보안담당자, iOS개발자 등과 함께 성황리에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Point-IT Festa (SW 자격증 취득 대회), IT-View Festa (취업 대회) 등이 예정돼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SW부트캠프의 소식을 알렸다.
경기대학교 소개
경기대학교(京畿大學校, Kyonggi University)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수원캠퍼스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 위치한 서울캠퍼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사립대학이다. 6개 단과대학에 64개 학과가 설치돼 있고 대학원에 9개 대학원이 설치돼 있다. 13개의 부속기관, 부설교육기관인 평생교육원과 국제교육원, 19개의 부설연구소는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학문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