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원사 웨스텍 글로벌 부스를 방문한 인도 바이어(왼쪽에서 세번째, 네번째)가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연구개발본부장 박세현 박사(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웨스텍 글로벌 최아연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뉴스와이어)--한국저영향개발협회(회장 최경영)는 협회 회원사 웨스텍 글로벌(대표 최아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탄소중립엑스포’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4 탄소중립엑스포’는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국내외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회원사인 웨스텍 글로벌이 탄소중립 업체로 참가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제품인 ‘에코매직블록’을 선보였다. 이 블록은 폐플라스틱이 원재료로, 제조 과정에서 분류·세척 공정이 필요 없으며 기존 콘크리트 블록과 결합해 해안, 사면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웨스텍 글로벌의 이러한 기술은 폐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회원사를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강조하고,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웨스텍 글로벌 최아연 대표는 “탄소중립엑스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은 우리의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우리 협회 회원사가 국제적인 무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우리 협회 회원사들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