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베이오(Sveio) 소재 식품 유통 기업 하우겔란드(Haugaland Storhusholding)에 도입된 다중 온도 솔루션
광명--(뉴스와이어)--물류 창고 자동화 설비(AS/RS)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로봇 기술 선도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다중 온도 솔루션™(Multi-Temperature Solution™) △확장된 18단 그리드 △전동 서비스 차량(Motorized Service Vehicle) △큐브 제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신규 그리드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번 그리드 혁신으로 오토스토어는 기업이 탁월한 밀도, 효율성 및 확장성에 기반한 자동화된 풀필먼트 솔루션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오토스토어는 단일 오토스토어 큐브 내에서 다양한 온도의 구역을 설정할 수 있는 다중 온도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업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기존의 그리드 시스템에서 영하 25°C부터 영상 6°C까지 이르는 냉동 및 냉장 온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작업 속도를 높이고 창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냉장 구역에 설치된 포트(Port)에서 냉동 제품을 함께 피킹할 수 있어 작업자가 극한의 환경에서 작업할 필요 없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재고를 처리할 수 있다.
첫 고객으로 노르웨이 스베이오(Sveio) 소재 식품 유통 기업 하우겔란드(Haugaland Storhusholding)에 오토스토어 파트너사 스트롱포인트(StrongPoint)가 해당 솔루션을 설치해 가동 중이며, 프랑스 식품 유통 기업 라 레제르브 데 사뵈르(La Réserve des Saveurs)는 스위스로그(Swisslog)를 통해 다중 온도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2025년 1분기부터 주문 가능하다.
또한, 오토스토어는 신규 그리드를 구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된 18단 그리드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330mm 빈의 설치 시 기존의 16단 대신 18단이 제공되며, 220mm 빈 설치 시 기존의 24단 대신 26단이 제공된다. 그리드 단 확장으로 2개의 단을 추가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업은 기존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정확성·유연성·모듈성을 유지하면서 보관 밀도를 최대 12.5% 증가시키고, 그리드의 바닥 면적을 최대 11%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토스토어는 작업자가 그리드 위에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유지 보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동 서비스 차량을 출시한다. 특히 대형 고객은 작업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유지 보수를 할 수 있어 시스템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부터 전동 서비스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토스토어는 향상된 큐브 제어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향후 분기별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토스토어 교육을 받은 작업자(super user)는 그리드에 발생한 문제를 휴식 시간이나 업무 외 시간에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게 돼 그리드가 예기치 못하게 중단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오토스토어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는 더욱 포괄적인 시스템 감독 기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김경수 오토스토어 코리아 대표는 “오토스토어는 기술 혁신을 통해 자동화 풀필먼트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그리드 기능이 국내 기업의 효율성, 안정성 및 속도 개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창출하며 식품 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다중 온도 솔루션을 선보이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스토어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이 직면한 다양하고 복잡한 물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